용인시 독서마라톤 대회 신청하기

지난 주에 아이명의로 용인시 도서관 계정을 만들었습니다.

책을 더 많이 빌리려는 목적도 있었지만

용인시 독서마라톤대회에 같이 참여하려는 목적도 있었습니다.

 

독서마라톤에 참여하면서 책읽기에 대한 동기부여도 되고, 

또 읽었던 책에 대한 독서기록일지도 남길 수 있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책을 읽고 시간이 지나면 내용은 잊혀질 수 있는데,

독서기록일지를 남기면 읽었던 책에 대해 다시 한번 글로 정리할 수 있고

글로 정리하면서 또 그내용을 한번 더 되새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또 내가 정리한 내용에 대해서 다시 찾아볼 수도 있구요.

 

독서마라톤대회는 아래 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용인시 도서관 정회원 가입이 완료된 상태라면 바로 신청할 수 있어요.

용인시 도서관에 어린이 정회원 가입하는 방법은 하단의 포스팅을 참고하여 주세요.

 

https://lib.yongin.go.kr/marathon/index.do

독서마라톤

 

 

독서마라톤 개요는 아래와 같습니다.

완주의 가장 큰 혜택은 대출권수가 인당 7권 14일 대출에서  인당 14권 30일 대출로 늘어나는 것 같아요!

인당 14권이면 고민할 것 없이 매번 원하는 책 싹 다 빌릴 수 있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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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마라톤이란?

독서마라톤은 독서활동을 마라톤에 빗대 참가자가 신청한 독서코스를 완주하는 책 읽기 경주입니다. 독서마라톤대회 홈페이지에서 다 읽은 도서의 감상평을 작성하면 1쪽=2m로 환산되어 경주거리로 누적되며, 목표한 코스를 완주하면 완주인증서 발급, 대출권수 확대 등의 혜택이 부여 됩니다.

 

대회안내

• 대회기간 : 2023년 1월 2일 ~ 10월 31일(10개월)
• 신청기간 : 2023년 1월 2일 ~ 9월 30일 (신청기간 중 자유롭게 코스 변경 가능)
• 참가대상 : 용인시 도서관 정회원
• 참가부문 : 유아(7세 이하),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청소년, 일반, 가족
• 완주자 혜택 : 2023년 12월 ~ 2024년 11월

코스신청 시 유의사항
- 유아코스는 서평을 작성하지 않고 대회기간 내 도서대출권수(130권 이상)로 완주로 인정됩니다.
- 시스템상 유아코스의 거리는 0으로 표시되며, 대출권수 충족시 담당자 확인 후 완주 처리됩니다.
- 초등학생은 독서노트코스 또는 걷기, 단축, 하프, 풀코스 중 하나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 독서노트코스는 아직 컴퓨터로 서평 작성이 어려운 초등학생들을 위해 만든 코스로서, 수기로 노트에 감상문을 기록,

  제출하기 원하는 학생의 경우 신청하시기 바라며, 독서노트는 가까운 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수령(선착순),

   제출합니다.(독서노트 소진 시 개인 노트 작성 및 제출 가능, B5크기의 일반 노트 사용)
- 독서노트코스를 선택하신 경우는 '노트'에 작성한 서평만 인정되며,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작성한 독서일지는

   인정되지 않는 점 유의해주세요.
- 신청기간 내에는 자유롭게 코스변경이 가능하오니, 처음에는 본인에게 부담없는 코스를 선택하시고, 본인의 독서량에

   따라 차츰 상급코스로 변경하시면 유리합니다.
- 코스를 변경한 경우, 이전 코스 달성 여부와 상관없이 변경한 코스를 완주해야 합니다.
- 1인 1코스만 신청가능합니다.
- 개인과 가족코스는 병행 신청 불가합니다(택일 신청)
- 가족부문의 경우 풀코스만 신청가능(최대5인), 구성원 모두 독서기록일지를 작성해주셔야 완주 인정됩니다.
- 초등, 청소년 부문은 소속학교를 선택해주셔야 합니다.

 

완주자 혜택
- 완주인증서 발급(홈페이지 또는 실물인증서)
  코스신청 시 실물 인증서 발급희망 체크하시면 대회종료 후 기재하신 주소로 인증서 발송,

   미체크시 홈페이지상에서 본인 직접 출력가능, 완주자 배지 수여
- 1년간(2023. 12. ~ 2024. 11.) 도서대출권수 확대 1인 14권 30일
- 우수완주자 별도 시상(시장상)
- 가족부문 우수자의 경우,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용인시 '책읽는 가족' 우선 추천
- 우수 학교로 선정 시「독서 우수학교 현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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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기간이 1월부터여서 시작하기에는 조금 늦긴 했지만,

코스가 여러가지가 있어서 일단 가장 작은 거리부터 도전해보기로 했어요.

신청기간 내에 자유롭게 코스변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걷기코스로 우선 진행해 보고 초과 달성 시에는 더 높은 목표로 수정해보려고 해요.

 

가족코스로 할지, 각 구성원으로 신청할 지 고민했는데,

가족은 풀코스만 신청 가능하고, 구성원 모두가 독서기록일지를 작성해야한다고 해서

각 개별로 신청했습니다. 햄서는 유아여서 독서기록일지 작성이 불가할 것 같아서요.

 

또 햄니는 초등 독서노트로 할지, 걷기로 할지 고민했는데 

매일 학교에서 독서발자국 쓰는 내용이 있어서 그럼 중복으로 두번씩 작성해야되서

걷기코스로 선택했습니다.

아이가 학교 독서발자국에 기록한 내용을 홈페이지에 온라인 독서일지로 옮겨주면 되니까요.

 

저(걷기), 햄니(초등 걷기), 햄서(유아) 이렇게 3명이서 신청했어요.

아이들 것만 신청할까 하다가 저도 이번 기회에 책도 많이 읽고 기록해보자하는 마음으로 같이 도전했네요 :)

 

사실 이런 거 다 엄마 숙제인거 압니다. ㅎㅎㅎ

엄마가 도서관에 열심히 다니면서 책 대여해주고 읽으라고 챙겨줘야 하죠.

그래도 책만 가까히 해주고 즐겁게 독서한다면 열심히 도서관에 다닐  의향이 있습니다.

 

독서마라톤 대회기간인 10월 31일까지 약 7개월 남았네요.

아이들과 즐겁게 책읽고 기록하면서 꼭 완주해볼게요!

 

 

https://hamsmom1519.tistory.com/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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