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 에어 5세대와 애플펜슬 2세대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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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에어 5세대 

 

한 달 넘게 사고 싶어서 끙끙 고민하다가 드디어 아이패드를 샀습니다!

디지털드로잉도 배우고 싶고, 프로크리에이티브 앱도 너무 써보고 싶었는데,

아이패드가 너무 비싸서 사지도 못하고 맨날 검색만 하는 저를 보고

남편이 아이패드 사라고 돈을 보내주었습니다!

(으엉 고마워 여보 맨날 잘해줄게)

 

사실은 아이패드 프로가 사고 싶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아이패드 에어로 선택했어요.

크기도 큰 차이안나고 그 외 사양도 제가 쓰기에는 충분히 충분히 좋았거든요!

컬러는 핑크나 퍼플이 마음에 들었는데, 핑크는 좀 더 비싸서 퍼플로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그림을 그리려면 펜이 필요하니까 애플펜슬도 함께 구매했습니다.

(그동안 핸드폰도 패드도 삼성만 써봐서 몰랐는데, 왜 펜슬이랑 키보드 다 따로 파는 거죠?

 당연히 같이 주는 줄 알았는데.. 너무 비싸서 놀랐어요 ㅎㅎ)

 

학생할인이나 뭐 제가 할인받을 수 있는 방법이 따로 없는 것 같아서 구매는 쿠팡으로 했어요.

아침 배송으로 왔는데 평소와는 다르게 5시에 눈이 떠졌습니다. ㅎㅎ

재빨리 현관으로 나가 소중한 아이패드를 들고 와서 개봉해보았습니다.

 

 

 

소중한 택배입니다:)

 

포장도 고급지고 색깔이 실버와 퍼플의 중간정도 느낌이에요 예뻐요.

 

아이패드에어 5세대와 호환되는 애플 펜슬 2세대입니다.

처음 사용할 때는 먼저 아이패드와 페어링을 해줘야 해요.

아이패드 상단에 마그네틱 커넥터가 있어서 애플펜슬이 착 붙고 페어링이 됩니다.

평소에 충전도 여기에 붙여서 해요.

 

 

함께 구매한 케이스와 필름입니다.

핑크 케이스도 마음에 들어요, 무난한 베이비 핑크입니다.

케이스를 입혀놓으니 아이패드의 퍼플색은 보이지 않네요.

 

 

제가 원래 보호필름 정말 잘 못 붙이는데,

설명서 정독하고~ 알코올솜과 극세사로 뻑뻑 닦고 먼지스티커로 먼지 제거하고

붙인 후 전용 밀대로 기포를 제거해 주었더니 기포 없이 잘 붙일 수 있었어요.

필름지가 2장 들어있어서 실패하면 다시 해야지 생각했는데 한 번에 성공했습니다.

확실히 필름지를 붙이니 펜이 미끄러지는 느낌 없이 잘 그려지는 것 같아요.

 

아직은 손에 안 익고  어색하지만 

클래스 101 강의를 들으면서 프로크리에이티브로 그림도 그려보았어요.

너무 재밌고 빨리 사용법도 익히고 싶어요!!!

 

사용법도 익히고 그림도 많이 연습해서 아이들도 예쁘게 그려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