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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및 체험활동

평창 켄싱턴 수영장 및 사우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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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 호텔 평창 수영장 이용 후기

안녕하세요 햄쓰맘입니다:)

오늘은 켄싱턴 호텔 평창 부대시설인 수영장을 소개해드릴게요. 켄싱턴 평창에는 야외풀과 실내풀이 있습니다. 야외풀은 7/15 ~ 8/19까지 운영한다고 하고, 현재는 실내풀만 이용가능해요

 

 

- 영업시간 9:00~19:00

- 이용가격 성인 19,900원 / 소인 15,900원 (소인기준 37개월~ 초등학생)

                  1회 3시간 이용 가능

 

 

실내풀에는 유아풀과 일반풀 2종류가 있어요. 그리고,,, 그 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흔한 미끄럼틀 하나 없고요. 그냥 수영장입니다. 그래도 햄자매들은 워낙 물을 좋아해서 2시간 반동안 신나게 놀고, 30분 동안 사우나도 즐겨서 3시간을 꽉 채워서 놀고 나왔습니다.

 

수영장 내에서는 수영모 또는 일반 모자를 쓰도록 하고 있고요. 구명조끼는 무료로 대여가능하고 비치타월도 지급해서 물놀이 짐이 좀 줄었습니다! 튜브 바람 넣을 수 있는 기계도 있고, 썬베드도 무료로 사용 가능합니다. 워낙 사람이 많지 않아서 서 비어있는 썬베드가 많았어요. 

 

신나게 놀고 있는 물개 두 마리입니다. 큰 아이가 잠수하고 싶어 해서 이번에 물안경을 사줬는데 물도 안 들어가고 좋더라고요. 둘쨰아이도 신이 나서 같이 잘 놀았어요, 튜브 없이도 물에서 너무 잘 노는 다섯 살입니다. 

아빠랑 애들이랑 놀고 저는 주로 썬베드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ㅋㅋ 

 

목욕탕에는 룸과 동일한 어메너티가 비치되어 있어요. 유아용 샴푸는 없기 때문에 필요하신 분들은 챙겨 오셔야 해요~

내부에 탕은 냉탕을 포함해서 3개 있었고 아이욕조도 있어서 잘 썼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사용인원이 적어서 문제없었어요.

 

마지막날 아침 일찍 체크아웃을 하고 큰애는 아빠랑 수영장을 한 번 더 이용하고, 저는 작은 아이랑 키즈카페에 갔어요. 큰애 씻겨주려고 시간 맞춰서 가기로 약속했는데 아빠랑 둘이 놀고 혼자 씻고 나왔다고 하네요.

(수영장 카운터에 말씀드리니까 보호자가 나중에 씻겨주러 들어가도 된다고 했어요~ 아빠랑 아이만 보내도 됩니다! ㅋㅋ)

물놀이하면서 체력을 많이 썼는지 배고프다면서 CU에서 아빠랑 둘이 소시지를 먹고 있었습니다. 

 

켄싱턴 평창 수영장은 많은 것을 기대하고 가면 좀 아쉽고요. 그냥 사람 많지 않은 물에서 놀 수 있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면 갈만 합니다. 워터파크 기대하고 가시면 안 돼요~ 튜브나 공 등 놀거리는 별도로 준비하셔야 해요. 저희는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어서 갔지만 따로 돈 내야 한다면 다른 곳을 이용할 것 같아요. 참고만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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